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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경제

💊 아리바이오·소룩스, '무조건 합병' 선언에 급반등! - 알츠하이머 신약 빅딜의 판이 열렸다

by 골드장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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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바이오·소룩스, '무조건 합병' 선언에 급반등! - 알츠하이머 신약 빅딜의 판이 열렸다

 

🚪1. 장 초반 '패닉 셀', 하지만 지금은 반전의 서막?

2025년 7월 3일 오전, 소룩스(290690)는 하한가 직전까지 밀리며 시장의 공포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려 23% 넘는 급반등이 나타났습니다. 이 기묘한 반전의 배경에는 바이오 강자 ‘아리바이오’의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소룩스와의 합병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 “압타머사이언스 인수? 전혀 사실무근이다.”

공식 입장 발표 후, 투자심리는 급속도로 되살아났고, 패닉셀은 추격매수로 뒤바뀌었습니다.

🧠2. 알츠하이머 신약 'AR1001', 이건 단순한 파이프라인이 아니다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AR1001'은 단순한 신약이 아닙니다. 치매 중에서도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알츠하이머에 도전하는 블록버스터 후보입니다.

  • 📍 현재 13개국에서 1,500명 규모의 임상 3상 진행
  • 📍 삼진제약과 1,000억원 기술 수출
  • 📍 중국 제약사와 1조 200억원 규모 계약
  • 📍 UAE 국부펀드 ADQ 산하 아르세라와 6억 달러(8,200억원) 규모 판매계약

총 누적 기술 수출 계약 금액은 약 1조 9,400억원에 달하며, AR1001은 세계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 왜 '소룩스'와 합병할까? 그냥 인수 아니냐고요?

소룩스는 본래 조명·건축 자재 업체였으며, 현재 코스닥에 상장돼 있습니다. 반면 아리바이오는 비상장 바이오 기업. 이번 합병은 단순한 인수가 아닌, ‘우회 상장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아리바이오는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과 글로벌 신약 임상에 가속도를 붙이고자 합니다. 이 와중에 터진 압타머사이언스 인수설은 회사 측에서 다음과 같이 일축했습니다.

“인수의향서는 당사가 작성한 문건이 아닙니다. 검토한 적은 있으나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말해, 아리바이오의 방향은 ‘오직 소룩스와의 합병’이라는 겁니다.

📈4. 소룩스 주가 급반등, 단순한 숏커버링일까?

장 초반 3,320원까지 떨어졌던 소룩스는 아리바이오 입장문 발표 이후 4,385원까지 반등.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합병 기대감 회복과 신뢰 회복에 기반한 흐름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공포에 매수하라"는 고전 명언을 떠올리며 움직였고, 실제로 그 판단은 현재까지 성공적이었습니다.

🧩5. 핵심 요약 정리

항목 내용
🔬 신약 AR1001 (알츠하이머 치료제)
🌍 임상 상황 13개국 1,500명 임상 3상
💰 계약 규모 누적 약 1조9,400억원
🤝 합병 대상 소룩스 (코스닥 상장사)
📢 이슈 공식 입장 통해 “합병 차질 無” 발표
📉 주가 장중 -27.9% → 현재 +23% 반등

🔮 마무리 한 줄 코멘트

바이오주의 본질은 ‘미래에 대한 신뢰’입니다. 오늘 소룩스와 아리바이오의 급등락 속에서도 시장은 그 신뢰를 시험했고, 공식적인 언어로 그 신뢰가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AR1001이 알츠하이머 치료의 판을 바꾸는 순간이 올 수 있을지, 이제 우리는 더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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